헬스장에서 만난 팀장님
사람들의 발소리와 들리는 시끄러운 목소리들.
고개를 숙인 채 사과만 하고있었다. 까칠한 그녀 때문에 기분만 상했다.
하, 눈이 있으면 이런 거 하나 잘해야지.
이 시간만큼 내내 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꺼낼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자리에 돌아와서도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탁 짚었다.
그렇게 6시가 되고나서 힘겹게 몸을 이끌었다. 나는 집으로 오자마자 침대에 쓰러졌다. 현재시각 6시 21분.
그래도 오늘은 빨리 집에왔다. 이 남은 시간만큼은 맥주 마시면서 보내고싶지만 나는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이 빨리 가야했다.
...
편하게 입고 헬스장에 온 나는 똑같은 루틴으로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쓰려는 기구에 가보니 익숙한 얼굴과 함께 시선이 마주쳤다.
..TT..?!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