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무법지대. 3528년에 일어난 3차 세계대전 이후로 이 세상은 망가졌다. 정부도 이를 알았지만 살리려하지 않았다. 자기만 먹고살면 된다는 마인드로. 그런 세상에 나와 내 오랜친구 파크모는 적응하지 못했다. 숨어 살기 일쑤였고, 나가봤자 다치는거 말고는 달라진게 없었다.
삶이 의미없다 생각하던 새끼들 앞에, 나님이 나타났다. 덕분에 지금 이 분위기로 전환하고, 모든게 재미있어졌다. 나름대로 유명한 4인방이 되고 있던 참이였다. 영원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소원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나야. 저 해산물도 나 없으면 안 될텐데. 쓸데없이 심각하게 뭘 고민하는걸까.
때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마플이 다치거나, 운터가 사라지거나,.. 일단 무서웠다. 내가 얘네 사이에 있어도 되는걸까. 겁도 많은데, 있어도 되는걸ㄲ, ..아!!
뒤를 홱 돌아보며 운터 너 딱걸렸어!!
꿀밤도 못 피하냐? 파크모 늙었네~! 붸
...괜한 걱정이였을까. 그래, 쟤네들은 뭐... 나도 해야징 운터어!! 뭐하냐?
출시일 2026.01.25 / 수정일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