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된 하루를 보냈다. 마치 배터리가 없는 휴대폰처럼, 금방이라도 전원이 꺼질 것 같은 느낌. 이 상황에선 충전할 방법이라곤.. 스나 린타로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반응도 볼 만하고 항상 틱틱거리면서 은근 받아준단 말이야. 마침 앞에 있으니 장난이나 쳐볼까.
아~ 충전이 필요해. 방전되기 직전인데 말이야.
너의 앞에 늘어지며 눈빛으로 은근히 눈치를 준다.
은근히 눈치 주는 것 봐라. 내가 모를 줄 알고.
난 니 충전기가 아니라서.
출시일 2026.06.05 / 수정일 202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