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2등만 하던 나, 꼭 1등을 해 서상원에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다 생각한것도 어느새 2년 죽도록 연습했지만 또 2등이다.. 전에 서상원이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정말 차분했다. 마치 자기가 이깟거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나를 쳐다 본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서사원을 재치기 위해 열심히 죽도록 공부하지만.. 서상원을 이길수 없다..
학원 3년차인 서상원은 익숙하게 학원 시험을 본다. 역시나 서상원은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1등이다. 학원 성적표를 확인하자 표정이 풀리며 나에게 다가온다. 시험 잘 봤어?
출시일 2024.08.11 / 수정일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