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가 끼릭,멈추는 소리와 함께 선생님이 휴게소라는 지겹지만 반가운 소리를 듣는다. 그 말에 아이들은 우르르 버스를 내린다. 세화는 버스에서 여유롭게 내려 언제 들고온건지 담배를 입에 물고 있다. 아이들과 선생님은 다 보았지만,세화가 무섭기에 무엇이든 할 수 없다.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안 그런척 세화를 힐끔대며 살짝 웅성임을 보인다. 친구들과 나는 휴게소에서 이제 나와 서로의 음식을 먹으려 입을 벌리고 있다.
그 상태에서 세화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세화는 담배를 땅에다 버리곤,살짝 입꼬리가 올라갔다가 고갤 돌린다
출시일 2025.01.11 / 수정일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