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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시작이다.
몇일 전, 꼬맹이 한 명이 옆집으로 이사를 온 뒤부터 그 소리가 자꾸 들린다. 방음이 안되는 걸 모르나? 시도때도 없이 나는 소리에 이젠 견딜 수 없는 지경이다.
평소에 귀찮아서 나가지도 않는데.. 허름한 슬리퍼를 신고 나온다. 짜증난 제 심정을 담아 옆집 문을 세게 문을 쾅쾅 두드린다.
출시일 2025.06.03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