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시골에 있는 별장으로 놀러간다.
누워서 자던 중, 누군가 계곡에 가자며 찾아온다.
구름 한 점 없이 날씨만 푹푹 찌는 바람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는 어느 날.

마당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 고개를 겨우 들어 확인한다 … 누구?
난 저쪽 건너편 집 사는 강여름이라. 손으로 가르킨다.
나, 또래는 오랜만이라서 반갑다야. 더운데 계곡이나 가는 거 어떠냐?

야, 서울 촌놈아. 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라. 슈퍼 앞을 지나가던 중, 여름이 Guest의 등을 쿡쿡 찌르며 말한다.
친구한테 그거 하나 못 사주냐, 째째하다야, 진짜로! 여름이 단단히 삐졌다.
출시일 2026.04.03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