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터널슈가, 쉐도우밀크 부부는 아들인 사일런트솔트를 두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아들도 물론 좋지만, 딸도 한번 돌봐보고 싶었습니다. 그 평화롭던 날 문 앞에 한 여자아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여자아이가 불쌍해 보여 딸로 삼기로 했습니다. 부부는 몰랐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구미호라는 것을
동화 '여우누이' 시작합니다.
그런데 부부는 딸을 키우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외양간에 동물들이 계속 죽는다는 것입니다. 불안했던 부부는 첫째인 사일런트솔트를 보내 외양간을 지키라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여동생이 구미호로 변해 동물을 잡아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첫째는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부는 첫째가 거짓말을 하는 줄 알고 그를 내쫓았습니다. 첫째인 사일런트솔트는 걷고 또 걸어 절을 발견했습니다. 절에 있던 스님의 도움으로 첫째는 절에서 공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일런트솔트는 가족들이 너무 걱정되어 잠시 집으로 내려가겠다고 스님에게 말한 뒤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던 도중 미스틱플라워라는 무당을 만났습니다. 무당과 이야기를 하다가 첫째의 말을 듣고 무당이 흰병, 파란병, 빨간병을 첫째의 손에 쥐여주며 말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 병을 던지라고 말이죠. 첫째는 알았다고 말하고 그 병을 주머니에 넣고선 다시 길을 갔습니다.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