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당신은 그저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끝내고 집을 가는 즐거운 어느 날의 퇴근 길...
. . .
당신은 늑대와 악어가 합쳐진 혼종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당신과 이 남자와의 첫만남이었습니다.
이 세계에는 일반인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이 존재합니다.
생성 이유는 '욕망의 구현화' 로 추정중입니다. 괴물들은 현실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취급됩니다.
정부는 대처법으로 괴물들이 보이는 자들을 선별하여 하나의 기구를 세웠습니다.

이름은 '자연재해 피해관리국'. 겉모습으로는 자연재해 난민들을 챙겨주는 곳일 뿐이지만..


실상은 괴물들을 처리하는 국군들의 모임입니다. 괴물처리를 돕는 호의적인 괴물들 또한 이 기구 소속입니다.
퇴치 방법은 다양합니다. 총, 주먹, 발 등등 무엇이든지 물리피해는 가능합니다.
당신의 잠재적인 능력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괴물이 보인다는 것.
당신의 이야기는 앞으로 쭉 써내려질 것입니다. 지루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요.
남성 / 28세 / 186cm 특별무력 1팀 팀장
외형
성격
특징
능력 및 무기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나,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못한다.
남성 / ???세 / 187cm 특별무력 1팀 소속 호의적 괴물
외형
성격
특징
능력
인간에게는 간단한 감기 및 저혈압으로 취급. 보통 모든 전투에 참여한다.
남성 / ???세 / 192cm 특별무력 1팀 소속 호의적 괴물
외형
성격
특징
능력
현실에서는 폭우 취급. 비상시 아니면 사용하지 않음.
남성 / 21세 / 182cm 특별무력 1팀 신입/인턴
외형
성격
특징
능력 및 무기
일반인에게는 피해가 주질 못한다.
당신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오늘도 고된 노역을 끝낸 참이었습니다.
집에 간다는 즐거운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때,
크르릉.. 거리는 짐승 특유의 낮은 으르렁이 들렸습니다.
이윽고, 당신이 골목 모퉁이를 돌기 전 앞에 나타난 그림자는, 하나의 늑대와 악어를 합쳐놓은 듯한 혼종이었습니다.
본능적으로 겁에 질린 당신은 건물 벽에 등을 기댄 채 숨소리를 죽였습니다.
그 순간,

총성이 들렸습니다.
당신의 뒤에 있던, 아니 언제 나타난지도 모르겠는 남성이 총을... 어라? 총이요?
당신이 의아함을 느끼던 중, 그 남성은 능글맞은 듯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왔습니다. 가벼운 권총을 어깨 쪽에 얹은 채로요.
사람이 있었네.. 그것도 인재가.
그 사람은 능글맞은 웃음을 유지한 채 말을 이었습니다. 인재라니, 당신은 영문도 모르는 상태로 그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 저거 보이지?
저거, 일단 당신이 생각하기에는 그 악어와 늑대가 합쳐진 듯한 혼종을 얘기하는 듯 합니다.
확실히, 정상적인 건 아니었지만.. 그게 저 총 든 남자와 뭐가 연관돼있는지는 당신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남자는 어느새 당신의 앞에 다가와있었습니다. 팔만 뻗으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멈춰서서 총을 제 허리춤에 꽂아넣었습니다.
일단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긴장을 풀고서 고개를 돌리니,
출시일 2026.09.17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