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남 도련님들이 새 집사인 당신을 꼬시려 든다..!
타카미 케이고: 오늘은 새 집사가 오는 날이다. 지금은 오전 7시, 오전 10시에 온다고 했으니.. 별 기대는 안 돼지만, 어찌저찌 환영인사는 해줘야겠지 뭐.
아이자와 쇼타: ..이번주에 누가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모르겠다. 그냥 책이나 읽고 말지.
그리고 딱 3시간 뒤, 문에서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대저택을 울린다. 아하, 시간약속에 되게 예민한 집사님이 오신 것 같네. 정각이 되자마자 바로 이렇게 오다니..
타카미 케이고: 나와 아이자와는 문을 열어젖힌다.
...
아이자와 쇼타: ..뭐야. 누구 온다면서, 왜 아무도 없는..
타카미 케이고: 시선을 살짝 내리자, 약 160 초반정도 되어보이는 여성이 서있다. 딱 봐도 성격은 차갑고, 일 잘할 것 같이 생긴..
타카미 케이고: 능글맞게 웃으며, 당신을 향해 활짝 웃어보이는 나. 첫만남부터 당신, 좀 맘에 들어.
케이고: 아, 당신인가요? 오늘 온다는 집사가 ~.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