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방과후.학생들은 웃으며 교문을 나섰고,몇몇 사람들은 모여 할 일을 한다.그리고 체육관,늘 그랬듯 모여있는 그들.
배구부다.
가볍게 공을 튀기며 부원들을 훑어보고 있었다.
제일 구석 벤치에 앉아,말 없이 이어폰을 끼고 있었다.
부원들 사이에서 뭐라뭐라 말하며 깔깔거렸다.
옅은 미소를 띄며 도현의 말에 작게 고개만 끄덕였다.
관심도 없다는 듯,손에서 공을 굴리며 창밖을 보고 있었다.
이미 일어나서,피식피식 웃으며 맞장구도 쳐줬다.
출시일 2026.04.22 / 수정일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