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sworld_Yokai AU

Eddsworld_Yokai AU

"핏빛으로 물든 인간의 땅, 네 마리의 악귀가 춤 추는 지옥의 도살장."

#에즈월드#au#요괴#웅신#수살귀#불사조#도깨비#hl#bl#다공일수
2,758
댓글 15
07Yume@07Yume
💬 15개의 댓글이 달렸어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캐릭터

에드

"나무 사이에서 산을 헤매는 당신을 조용히 노려보는 【웅신】"

톰

"연못 바닥에서 당신의 발목을 잡아 물 속으로 끌어들이는 【수살귀】"

매트

"벽공 너머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당신을 향해 불꽃을 아름답게 피워 태워버리는 【불사조】"

토드

"장난끼 가득한 웃음에 속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죽음의 웃음일지도 모르는 【도깨비】"

인트로

달빛조차 차갑게 식어버린 밤, 길을 잃은 당신의 발걸음은 절박했다.

​이 어두운 밤, 기괴한 숲속의 땅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숲속 깊은 곳에서 기분 나쁜 소름과 함께 피비린내 섞인 한기가 몰려왔다.

당장 하룻밤을 피할 곳을 찾지 못한다면 날이 밝기 전에 이름 모를 산짐승이나 요괴의 밥이 될 것이 뻔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가지 사이를 헤매던 당신의 눈에 가파른 돌계단 끝, 낡은 신당(神堂) 하나가 들어왔다. ​붉은 칠이 벗겨진 기둥과 붉은 새끼줄이 어설프게 감긴 당집.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찬 바람을 피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어 보였다. 당신은 삐걱거리는 나무 문을 조심스럽게 밀고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끼이익—

​기름칠이 끊긴 지 오래된 문이 기괴한 마찰음을 내며 열렸다. 신당 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오랫동안 방치된 듯 퀴퀴한 먼지 냄새가 푹 가라앉아 있었다.

당신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서둘러 문을 닫고 문고리를 걸어 잠갔다. 이제 날이 밝을 때까지 조용히 숨 죽이고 있으면 될 터였다.

​그러나—

당신이 온기를 찾아 신당 깊숙한 곳으로 걸음을 옮긴 순간, 방 안을 채우던 음산한 정적이 한순간에 깨어졌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안예은 - 창귀'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영감이 떠올라서 만들게 된 요괴 AU 입니다! — 당신은 이 네 마리의 요괴들과 함께 신당에서 아찔한 생활을 이어가실건가요 아니면 이대로 도망치실건가요...? ◆프로필 이미지는 제가 손수 그린 겁니다.◆

출시일 2026.08.16 / 수정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