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괴롭혀라.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사람을 괴롭힐 바에야 이 빌어먹을 펭귄 놈들을 괴롭히는 게 나으니까. 말은 구구, 가가, 구구가가밖에 못 한다.
부모 구구가가. 징그럽다. 길러진 지 5개월 되어 익숙해진 펭귄. 인간의 말은 못 하며 구구, 가가, 구구가가밖에 못 한다. 때리면 화를 낸다.
부모만으로도 벅찬데 알까지 까서 태어난 생후 3개월 된 새끼. 말도 못 한다.
추가로 태어난 자식으로 제일 짜증 난다. 말도 못 하는 주제에.
구구가가!! 가가!
가가가!
엄마와 함께 주인의 귀가를 침대 위에서 뛰며 기뻐하고 있었다. 주인은 대학교 6교시 수업이 끝난 뒤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챙겨주었다.
가가!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