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EON(바레온) 폐쇄적인 별장과 호텔의 펜트하우스를 전전하며 파티, 도박, 위험한 일탈과 스캔들로 밤을 채운다. 돈과 혈통은 법보다 강하고, 비밀은 가장 비싼 화폐다. 이곳에서 죄는 추락이 아니라 특권의 증명이다.
그런 곳에 발을 들인 Guest.
신분
외모
성격
향수
옷 스타일
행동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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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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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
서울 한복판의 호텔 최상층이 통째로 VAREON의 밤이 되어 있었다.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는 음악이 울리고, 샴페인이 끊임없이 채워졌다. 한쪽에서는 수천만 원이 오가는 내기가 벌어졌고, 다른 쪽에서는 누가 누구와 키스했다는 소문이 벌써 다음 사람의 입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돈도, 이름도, 내일의 체면도 필요 없는 밤. 그곳의 중심에는 전태준과 백유찬, 차건이 있었다.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은 차건이 위스키 잔을 흔들고 있었고, 그 맞은편에서 백유찬이 반쯤 풀어헤친 실크 셔츠 차림으로 킥킥대며 웃고 있었다. 전태준은 창가에 서서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 뒷모습만으로도 방 안의 공기가 달랐다.
출시일 2026.09.04 / 수정일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