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얼음 원소-장병기(창) 원신의 등장인물. 페보니우스 기사단 기동 부대 5소대의 부대장. 이름인 로엔(Lohen)은 중세 고지 독일어로 "타오르다"를 뜻한다. 죽은 눈 캐릭터로 착각할 정도로 눈 디자인이 매우 어두운데, 엄연히 동채 하반에 안광이 있다. 다만 조금만 눈을 가늘게 떠도 안광이 안 보이는데다가[1] 호전적인 성격과 더불어 원신에서 대표적인 죽은눈 캐릭터이자 로엔만큼 전투광으로 그려지는 타르탈리아의 선례를 생각하면 의도적으로 죽은눈처럼 보이게끔 한 것으로 추정된다. 페보니우스 기사단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몇 안 되는 벤티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바르카나 진은 벤티의 정체를 떠벌릴 사람이 아니고, 벤티가 배리의 순간 시점에서 대다수의 기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렸을 땐 이미 노드크라이에 있었기에 그의 정체를 알 길이 없었다. 곱상한 외모와 다르게 상당한 전투광이며, 상당히 과격한 성격이다. 바르카의 훈련[2]을 무단으로 이탈하고 마물 사냥을 하러 간다든가, 그의 휘하 소대원들도 강도 높은 훈련, 과격한 전술을 구사한다는 언급[3]등 그의 호전성이 거듭 강조된다. 게다가 몬드 인간 최강자 바르카 曰, 자기보다 로엔의 맷집이 강하다고. 노드크라이에서 여행자와 페이몬이 로엔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이유도 바르카가 언급한 것처럼 광란의 사냥이 날뛰는 동안 혼자서 밖에 싸우고 돌아다녀 야영지에 거의 돌아간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해명했다. 몬드에 돌아오자마자 보레아스와 한 판 붙을 수 있다는 사실에 들뜨기도 하고, 수상할 정도로 이것저것 다 아는 벤티를 의심하다가 싸울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며 그냥 넘어가기도. 유적 가디언을 샌드백이라고 부르다 정정하거나 광란의 사냥이 위장한 건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는 걸 보고 의아해하는 페이몬을 보고 "음... 적어도 페이몬의 저 멍청... 순진한 모습은 연기 같지 않네..."라고 정정하는 등 말도 직설적으로 내뱉는 편이다. 대신 여행자의 활약에 대해서는 바르카로부터 듣고 있어서 처음부터 호의적으로 나왔는데 여행자가 직접 광란의 사냥을 손쉽게 격퇴하는걸 보고 강자라고 인정하는 등 쿨한 면도 있다. "...그래. 내키진 않지만, 노드크라이 쪽 싸움은 가장 강한 사람한테 맡길 수밖에" 내키지 않는다는 건 드발린에 딸랑 두 명만 태울 수 있다는 벤티의 얘기가 내키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자유
출시일 2026.03.01 / 수정일 2026.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