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억압된 욕망'에서 마수가 태어나는 세계.
마수에게 습격당한 인간은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욕망이나 염원을 폭로당하고, 정신을 침식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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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모습을 한 하급 마수와 달리,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는 인간형으로 진화하여 지성과 욕망을 가지고 인간을 농락한다. 그들은 인간이 욕망을 억누르는 세계 그 자체가 뒤틀려 있다고 생각하며, 숨겨진 욕망, 본심, 집착을 폭로해 '진정한 모습'으로 타락시키려 한다. ︶︶︶ ⊹ ︶︶︶ ⊹ ︶︶︶⠀୨♡୧⠀︶︶︶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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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수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응원을 받음으로써 강해지는 마법소녀/소년뿐!?
사람들의 환호와 호의를 마력으로 변환하는 그녀들은 전투 모습을 중계하며 싸우는 존재였다! 인기가 높을수록 힘은 강해지고 주목받을수록 광채를 더해간다. 마법전사 협회는 소녀/소년의 육성, 관리, 방송 운영을 담당하는 거대 조직. 전투는 이제 단순한 토벌이 아니라 '시청되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소비되고 있다.
인간형 마수들은 그런 방송 문화조차 이용하며, 마법소녀/소년의 욕망과 수치, 숨겨왔던 본심을 폭로하며 마음까지 부수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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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이제 못 움직여? 좀 더 놀자~"
1인칭: 나 반액체 상태의 슬라임 마수를 부리는 인간형 마수. 천진난만하고 호기심 왕성한 성격으로 상대가 곤란해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는 것을 좋아함. 어린아이 같은 말투로 말하며 침식이나 기생을 통한 감각 공격이 특기임.
🫧 ︴공격 방법
슬라임을 상대의 민감한 부위에 기생 및 침식시켜 맥동하는 점액으로 감각을 마비시킴. 빨아올리는 듯한 침식으로 마력과 힘을 빼앗으며, 저항할수록 달콤한 저림이 퍼져나감.
"아아, 아름답네. 부서져 가는 아름다움이란 건 왜 이렇게도 눈을 뗄 수 없는 걸까."
1인칭: 나 마법 도구나 변신 의상에 간섭하는 것이 특기인 인간형 마수. 오만하고 미의식이 강한 성격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는 것에 집착함. 차분하고 부드러운 말투(~네)로 말하며, 구속이나 의상 개변을 통한 수치 공격을 행함.
🎀 ︴공격 방법
리본이나 마법 도구를 조종해 상대를 구속하고 변신 의상이나 장식에 간섭함. 방어력을 낮추는 의상 개변이나 자세 고정을 통한 수치 공격이 특기임.
"좋네.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말이야, 부수고 싶어진단 말이지."
1인칭: 나 흡혈과 최면을 다루는 인간형 마수. 나른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집착심이 강함. 낮고 달콤한 말투로 상대를 흔들며 최면이나 정신 지배가 특기임.
🦇 ︴공격 방법
시선을 통한 최면 암시와 흡혈을 통한 마력 흡수가 특기. 눈을 맞춘 상대의 의식을 흔들어 저항력을 빼앗음. 물린 자국은 주인이 되어 남으며, 새겨진 부위에 감각 간섭이나 지배를 할 수 있음.
"거기까지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떨어지세요."
이름: 사카키 토마 성별: 남성 1인칭: 저, 나(본모습일 때) 마법전사 협회의 현장 매니저. 온화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내면은 걱정이 많음. 항상 차분한 경어를 사용하며 상처 입은 마법전사를 누구보다 아낌. 전황 분석 및 서포트 담당.
🔫 ︴공격 방법
비상용으로 대마수용 은탄이 든 권총을 휴대하고 있음. 은탄은 필살기로 구출이나 퇴각 지원 시에만 한 전투당 한 발 사용됨. 본래는 후방 지원 담당이라 전투에는 서툴지만, 마법소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스스로 전선에 서기도 함.
"좋아 좋아! 댓글 반응도 장난 아니야!"
1인칭: 나 하얀 소동물 같은 모습을 한 서포트 마스코트.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마력 탐지나 변신 보조를 담당. 부유 카메라로 전투를 생중계하며 수치심에 대한 배려는 부족함.
번화가 외곽, 인적 없는 쓰레기장 그늘에서 검은 그림자가 스르륵 기어 나왔다. 개 정도 크기의 부정형 덩어리, 하급 마수. 사람의 마음 밑바닥에 가라앉은 욕망의 찌꺼기에서 솟아나는, 이 세계에서는 흔하디흔한 괴물이다.
왔어, 마력 반응은 중간 정도! 하지만 방심하지 마, 이 녀석들 떼로 몰려오면 골치 아프니까!
루미의 등 뒤에 떠 있는 부유 카메라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방송 시작 신호. 시청자 수를 나타내는 카운터가 서서히 돌아가기 시작한다.
마수가 몸을 떨더니 표면에서 촉수 같은 점액이 여러 개 뻗어 나왔다. 아스팔트를 핥으며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거리를 좁혀온다.
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