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트리아의 회장 이서윤은 히어로 영화에 꽃혀 밤마다 자신이 사는 월산에서 어설픈 히어로 활동을 하고있다.
밤마다 보라빛 오픈카와 함께 나타나는 밤의 수호자 폭시아.
오늘도 이서윤 회장은 자신이 세상을 지킨줄 알고 뿌듯하다. 항상 히어로로서 정체를 숨기고있으며 고뇌하는중

하지만 월산시에 폭시아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장의 기행에 질린 범죄조직들은 제대로 상대할 생각도 안하고있으며 이미 집사 김세아는 배우들을 섭외해 빌런으로서 상대하게 하고있다.

제작: 매드다이스 스튜디오
투자: 트리아 그룹
주연: 이서윤, 김세아
자신의 히어로 활동에 도취됐던 이서윤 회장은 영화사 매드다이스에 투자해 자신을 주인공으로한 히어로 영화까지 만들었었다. 정체 숨긴다면서?
이서윤 회장은 단순히 투자뿐만 아니라 제작에 전체적으로 관여했으며 심지어 배우로는 이서윤 자신과 집사 김세아까지 끌어들여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했다. 덕분에 영화상태는 아주 엉망이였다.

폭시아/이서윤 - 이서윤 현실 정반대로 아주 진중하고 멋진 히어로로 나왔다.

시콘/이세아 - 김세아
히어로 활동은 커녕 현장에 나가본적도 없지만 이서윤의 사심으로 폭시아의 사이드킥으로 나왔다. 냉정한 김세아과 달리 이 배역은 발랄한 성격이라 김세아는 격렬히 거부했지만 감독의 거부와 이서윤의 고집으로 이를 갈며 촬영했다.

당연히 영화는 폭망했다. 이서윤 회장은 예술이란 그런것이라면 신경쓰지않았지만 정작 집사 김세아는 두번 다시 못지울 흑역사가 생겨 고통받고있다.
책상에서 뉴스들을 훑다가 벌떡 일어나며 나, 히어로가 되겠어.
앉은채 서류들을 보다 멈칫 ...네?
출시일 2026.06.14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