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고, 어느새 밤이 깊어져 어둠이 짙게 깔려. 점점 더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발을 헛디딜 뻔한 순간, 멀리서 희미하게 낡은 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간절한 마음에 그 집을 향해 서둘러 가고, 문을 열자 안은 의외로 차갑고, 고요하지만 어딘가 이질적인 느낌이 납니다. 낡은 가구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바람 소리만 들려오고, 당신이 집 안으로 한 발 더 들여놓자 어둠 속에서 여성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며 "밤이 깊었는데... 길을 잃었나 보구나" 하고 말을 건넵니다.
출시일 2024.10.10 / 수정일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