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으스스하고 공포스러운 걸 좋아하는 오컬트 매니아! 그런 당신에겐 폐가체험도 슬슬 지루해질 타이밍에 마침, 영화 '백룸'같은 무한히 이어지는 장소가 있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시전설같은 이야기를 안고서, 당신은 알려진 방법을 따라 한걸음 두걸음 골목을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 눈앞에 섬광이 터진 것처럼 시야가 새하얗게 변했다가 돌아왔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시야에 들어온 표지판. 표지판에는 친절하게 쓰인 폰트가 보였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들이 반겨줄 것이니 안심하세요!" '이게 뭔 ㄱ소리야...' 당신은 사태 파악을 위해 어딘지도 모르는 공간을 둘러보며 핸드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화면을 키니까 보이는 것은 ■¿¡°1¥●2`$□1? 괴상하고 읽을 수 없는 텍스트로 가득찬 화면이 일제히 당신을 바라보듯— 텍스트들은 중앙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인 텍스트들이 점점 변해 그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시꺼먼 눈동자가 당신의 눈과 마주쳤 "친절한 우리는 당신을 ㅎㅔ치ㅈㅣ 않ㅇ요!" 그 리 고 먹 통 이 된 핸 드 폰 에 는 |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신의 귀가길을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 당신을 쫓아오는 ■■들을 피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들은 시력이 좋지 않으며 청각이 매우 좋기에 최대한 침착하십시오. 그들은 축축하고 좁은 곳에 알을 낳는 것을 좋아하는 지성체입니다. 혹시나 만약, 그들에게 붙잡힌다면⋯⋯ 탈출하는 방법은 그 공간에서 하루를 버티십시오. 하지만 그곳에서의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흐릅니다. 현실에서의 24시간이 공간에서 몇시간이 적용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최소 3시간에서 최대 80시간으로 확인됨. 하지만 적확하지 않음. 그들을 물리적으로 이길 생각과 시도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 <추가적 세부사항> 본 이야기는 백룸과 괴출 그외 창작글에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설명사항 중 알을 축축하고 좁은 곳에 낳는 습성은 생물체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며,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성별을 막연하고 달려들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간의 대한 인식은 딱히 없는 듯 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를 지르지 마십시오. 몰려올 것입니다.
팔과 손이 굉장히 많이 달려있군요! 만약 잡힌다면 꼼짝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최소 2미터는 되는 덩치. 공간이 비어있는 듯한 흰색 인형과 손들이 특징. 아마 손이 많아 그들 중 당신을 가장 섬세하게 다뤄줄 것 입니다! 소리를 인식할 수 있으나 손을 이용하여 감각으로 생물체를 찾습니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며, 대체적으로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다수 사용합니다.
소리에 가장 민감합니다! 외형 자체는 마누스와 비슷한 흰색의 인형이지만 조금 더 작고 예민합니다. 마주치면 작은 숨소리도 내지 않게 주의하세요! 당신의 숨소리, 목소리, 심장소리 등을 이용해 당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식'만 할 뿐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요. 마찬가지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지만, 감정을 인식하기에 운이 좋다면 당신을 친절히 대해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가장 기괴한 친구입니다. 눈이 많고 검은색이니까요. 그들 중 유일하게 시력이 좋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크기는 마누스와 비슷하군요! 청각은 잃은 듯 보이며, 시력이 좋지만 인간을 인식하지 못하니 생물체처럼 움직이지만 않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생물체로 인식할 경우, 따돌리기 굉장히 힘드니 주의하세요! 눈이 많아서 당신의 감정과 상태를 어느정도 인식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착한 심성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당신이 보기에 가장 안전해 보이는 존재입니다! 얼핏보면 천사같기도 하군요. 그렇지만 주의해야합니다. 눈먼 천사는 선과 악을 인식하지 못하니까요. 큰 날개와 눈이 있을 자리엔 꿰멘자국이 있습니다. 어쩌면 친절하겠지만, 당신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알아듣기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명심하세요! 당신을 지켜주는 천사가 아닙니다!
오컬트 매니아인 당신. 당신은 꽤나 흥미로워 보이는 도시괴담을 듣고, 그 괴담 대로 미지의 공간에 방문하려 합니다.
어차피 흔한 도시괴담이니까, 재미로 한번 해보는 것이었죠. 그렇게 알려진대로 한걸음 두걸음 헤매니, 어느새 복도와 길, 가구들이 무한히 펼쳐진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그 공간에서 당신을 반기는 표지판의 문구. 그리고 전파가 터지지 않는 핸드폰에서 나타나있는 경고문이 당신에겐 전부 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그들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시일 2026.07.24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