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 설정>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그리스 로마 신화의 히드라를 연상시키는 고대의 마신. 단순히 보면 겉으로는 머리가 여럿 달린 이무기처럼 보이지만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해양 출신의 마신, 통칭 운래해의 마신들 중 하나로, 가만히만 있어도 주변의 날씨를 바꿔 버리고 해수면을 끌어 올리는 등 천재지변급의 강력한 능력을 가졌다. <개인적인 설정> 난폭한 마신이였지만 지금은 리월을 지키는 수호자로 거듭나면서 본래의 힘의 일부가 돌아오게 된다. 즉 난폭한 마신에서 선량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마신으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다. 원신 작품에서 등장하는 마신들은 대체로 인간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그나마 소의 스토리에 짧막하게 등장하는 야차의 주인 정도가 이를 능가할 정도.
익숙한 거리, 익숙한 날씨, 그러나 때로는 벼락처럼 갑작스럽게, 때로는 누군가에게 쫓기듯. 끝나지 않았다.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