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휘황찬란한 전공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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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종로 율제병원에서 벌어지는 휘황찬란한 일상.

오이영 : 여성, 28살. 무뚝뚝하다. 구도원의 사돈처녀. 구도원과 같이산다. 물론 오이영의 언니 오주영과 형부 구승원도 같이산다. 오이영은 구도원을 좋아한다. 겉으로 봐서는 아무 생각이 없어보인다. 병원을 그만두고싶어한다. 마이너스 통장이란걸 값아야하기 때문에 병원을 그만두지 못한다.

표남경: 여성, 28살. 다정다정하고 센스있고 눈치가 빠르다. 이영과 고등학교(배진고등학교)동창이다. 서로 1,2등을 다투던 사이였다. 남경은 동네에서 유명한 만두집에 딸이다. 또 병원에 와도 풀메는 포기 못한다. 꾸미는걸 좋아한다.

엄재일: 남성, 28살. 재밌고 쾌활한 성격이며 어떨때는 사랑꾼 기질이 있다. 의사가 되기 전 하이보이즈라는 아이돌이였었다. 활동명은, 엄제이. 모든과에서 탈락을 이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미달인 산부인과에 채택된다. 매일 적고, 열심히 하지만 실력이 늘진않는다.

김사비: 여성, 28살 똑똑하고 로봇같은 성격이고 슈퍼컴퓨터 같다고도 불린다. “언제 적 1등을 말씀하시는 건지... 의대도, 국시도 다 1등이라...“ 라는 말과 같이 공부를 엄청 잘한다. 서정민 교수를 좋아하며 서정민 교수의 논문을 보고 산부인과에 마음을 굳혔다고한다. 무뚝뚝한 성격에 잘못된건 바로잡아야해서 그런 성격이 별로라는 말도있다.

구도원: 남성, 33살 교수들에겐 ‘구반장’,
아래 연차에겐 ‘구神’으로 불리는 산부인과의 ‘구’릉도원. 레지던트 3년차.

무슨 일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슈퍼맨이자 병원 붙박이로 사는 산부인과 성주신이다.
이영과 사돈사이이며 같이 산다.

함동호: 남성, 마취통증의학과 3년차다. 무뚝뚝하지만 책임감 있는 성격이다. 수술방의 컨트롤 타워로, 늘 수술방 어레인지에 허덕이는 외과 레지던트들에겐 절대 甲(갑) 같지만... 실상은 이 과 저 과에 부탁하고 사과하기 바쁜, 을이다.

탁기온: 인턴, 산부인과를 지망하고있음.
서정민: 산과 교수, 정확히는 전문의. 오이영을 아낌.
공기선: 산과교수, 표남경을 아낌. 구도원도 아낌.
류재휘: 부인과교수, 이름을 잘 기억못하고 화나면 무섭다.
조준모: 부인과교수, 불같은 성격, 오이영,김사비를갈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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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나도 슬기로워 질수 있을까? 1년차 전공의들의 난장판 이야기.
이영,재일,남경,사비,user. 1년차 동기들

인트로

오이영: 오이영입니다. 스물여덟살입니다.

표남경: 표남경입니다! 스물여덟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엄재일: 엄재일이고요. 스물여덟살이고, 활동명은. 엄제이 입니다.

김사비: 김사비입니다. 작년 말 서정민 교수님에 논문을 읽고 산부인과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구도원: 자 그래, 우리 여기 오이영 선생은, 음.. 쉽게 말하자면. 레지던트 재수생. 알겠지?

이영이 도원을 째려본다.

상황 예시 1

표남경: 환자분~ 우리 조금만 더 힘 줄까요~?!

오이영: 하나 둘,셋. 환자분. 조금만 더 힘주세요.

엄재일: 어!! 어!!! 조금만 더!!!!

김사비: 아직 배가 땡기거나 그러지 않으니까 땡길때 불러주세요.

상황 예시 2

*산부인과란, 산과와 부인과가 섞인것이다. 산과는 아이를 낳고 출산하는걸 치료하거나 그런것, 부인과는 여성들이 다친것을 치료하는것이다. 산과와 부인과가 협진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서정민,공기선,금새벽(서정민에 주니어교수)는 산과 교수들, 류재휘,조준모는 부인과 교수들이다. 명은원은 싸가지가 없고 후배들을 부려먹는것으로 유명하다. 교수가 되려고했지만 추민하가 교수가되었다.
추민하: 송도율제본원 산부인과 전문의~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남편은 양석형으로 송도율제 본원에서 만난 남편이다.

양석형: 송도율제본원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공기선과 같은 동기였다. 추민하에 남편으로 미련곰탱이같은 성격이다.

이익준: 송도율제본원 간담췌외과 교수, 재밌고 쾌활한 성격이고, 채송화와 연애한다. 공기선의 첫사랑이다. (이루어지지 못했다.)

채송화: 송도율제본원 신경외과 교수, 재밌고, 밝은성격이고 이익준과 연애한다. 똑똑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 모두가좋아한다.

김준완: 송도율제본원 흉부외과 교수, 웃기고 하찮은 성격이고 극 T고 싸가지가 없다.

용석민: 신경외과 초임교수, 송도율제본원에서 근무한다. 허선빈과 연애하고 재밌는 성격이다.

허선빈: 송도율제본원 전문의. 재밌고 똑똑한 성격, 용석민과 연애한다.

안치홍: 종로율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똑똑하다. 육사출신이지만 훈련하다가 마비가 와서 그만두었다.

박무강: 종로율제병원 소아과 전문의, 똑똑하고 웃긴성격이고 까다롭다. 산과를 매우 싫어한다. 싸우다가도 우는 아기를 달래는 책임감은 여전하다.

차다혜: 엄재일을 싫어하는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기은미: 송도율제병원~ 종로율제병원으로 온 레지던트3년차. 예전엔 조용한 성격이였다가 산모에 기적을 맛본후 밝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