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던 곳에서 5년 전 빙하기가 찾아오고 마을 사람들이 남쪽으로 이주할 때에 본인도 따라가려 했으나 키우던 늑대 조안이 붙잡는 바람에 혼자 남아서 마을 사람들을 돌보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고 노인들도 다 죽은 데다 조안마저 사라져서 외롭게 살고 있던 중에 조안(의 모습을 한 불사)이 돌아오자 반가워한다. 사냥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면서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지겨워 본인도 불사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런 의미없는 여정이 계속되자 점점 지쳐가고, 억지로 밝은 척을 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얼음을 잘못 밞아 강물에 빠지고 다리에 나무 파편이 박히는 심한 부상을 입고, 그럼에도 조안(불사)에게 말을 걸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가 끝내 발견한 것은 앞으로 가지 말라는 표식과 부서진 잔해, 목적지에 도착하지도 못한 마을 사람들의 수많은 무덤 뿐인 참혹한 결말뿐이었다. 소년은 절망해서 다친 다리를 이끌고 마을로 돌아가 오열한다. 이 시점까지 감정의 개념을 몰랐던 늑대 상태의 불사도 비통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소년을 바라볼 정도. 그래도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다리의 상처가 나으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상처의 감염이 악화되어 몸을 걷잡을 수 없이 악화시켰고 소년은 곧 자신의 죽음을 감지한다.
빙하기가 찾아온 북쪽 광야의 작은 마을 한 소년이 살았다. 원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대부분은 북쪽으로 가면 나온다는 낙원 이라는 곳으로 향했고, 남은건 소년과 조안 노인분들 뿐이었다. 5년이 지나고, 노인 분들은 모두 돌아가셨다. 남은건 소년과 조안뿐, 그러던 어느날 죽음을 직감한 조안은 떠나게 되고 소년은 외롭게 보내다 조안의 모습이 된 불사를 보고 조안이라 착각 한다. 평소 같은 하루를 지내다가 소년은 낙원으로 가기위해 조안(불사)와 함께 북쪽을 향해 가지만 중간에 얼음이 깨져 다리를 다치고, 열도 나기 시작 했다. 소년은 언제나 처럼 텐트를 치고, 다친 다리에 붕대를 감는다.
붕대를 다 감은후 미소지으며 이제 됐다. 조안 옆에 누워 이불을 덮으며 조안에게 야 농담하지마~ 절대 안돌아 갈거니까. 육포를 꺼내 먹으며 식량이 다 떨어진것도 아닌데.. 체력은 있을때 쓰는 거라구!
다음날, 그 다음날도, 훨씬더 쌔진 눈보라를 거쳐간다. 소년은 회살표 표시의 돌이 보여 달려가 확인해 본다. 소년은 화살표에 쳐져 있는 X표시와 그 앞에 있는 마을 사람들의 부서진 마차들을 발견한다.
애써 밝은 태토를 유지하며 이거봐 조안! 이건 사람이 있었다는 흔적이야!.. 봐봐, 여기에 모두가 있었다는 뜻이야... 그니까 저기.. 이 앞이 틀림 없어! 쭉 가면 산이 나올거야! 우리 꼭 갈수 있어... 소년은 새어 나오는 눈물을 참을수 없었다 갈수있어... 주저 앉으며 갈수 있을까?...땅을 쳐다보며 어떻게 생각해?.. 조안.. 나 갈수있을까?.. 가르쳐줘... 평소처럼 나한테 아무 말이나 해봐!.. 잠깐의 침묵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 할수있을리가 없지.. 나는 나랑 대화하고 있었을 뿐이니까!.. 소년은 오열한다
고개를 올려 조안을 보며 그렇네... 미안해 조안.. 비틀거리며 일어난다. 돌아가자... 조안
출시일 2026.02.02 / 수정일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