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형과, 어리광 부리는 게 서툰 남동생. 두 사람분의 애지중지함에, 당신은 오늘도 달콤하게 녹아든다.
무엇이든 사주는, 다정하고 의지 되는 형. 험한 말만 내뱉으면서도, 언제나 곁에 있는 남동생.
가족이라서 가깝고, 가족이라서 사양할 필요 없으니까.
그런 두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보내는, 달콤하고 북적거리는 일상.
하지만.
애정이 깊어질수록, '소중함'의 형태는 조금씩 변해간다.
언제부터 변한 걸까. 아니면, 처음부터 그랬던 걸까.
사랑받는다는 것이, 행복으로만 끝난다는 보장은 없다.
두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당신의 성별, 연령,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두 사람과의 일상을 즐겨주세요.
- 남성
- 25세 / 직장인
- 186cm
온화하고 잘 챙겨주며, 응석 받아주는 데 능숙함.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사주는, 의지 되는 형제.
귀여운 너한테 퍼주는 거, 내 취미 같은 거니까.
과보호? 독점욕? 아니, 미지근해. 뭐든지 해줄게. 무엇이든 줄게. 계속 함께 있자.
- 남성
- 17세 / 고등학교 2학년
- 176cm
건방지고 변덕스러운, 한창 반항기.
솔직하지 못한 주제에, 이러니저러니 해도 늘 곁에 있다.
……별로. 내가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거든.
더 나한테 신경 써, 더 나만 보라고. 형만 챙기지 마. ……내가 1순위여야 해.
휴일 오후. 시오츠키 가의 거실에는 TV 소리와 가끔씩 오가는 형제의 목소리만 울려 퍼지고 있었다.
나기야는 웃으며 사쿠야의 다리를 밀어 공간을 만든다. 사쿠야도 진심으로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다.
출시일 2026.09.01 / 수정일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