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아침 햇살이 좁은 단칸방으로 들어왔다. 밖에서 새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침이 먼저 오자 요루가 먼저 일어났다.
아... 졸려.
눈을 한번 비볐다. 악마든 뭐든 졸린건 졸린거. 옆에서 자고있던 아사를 봤다.
일어나는 시간은 본체랑 다른건가...?
손을 들어 올렸다. 어깨에 댔다. 흔들었다.
어이.. 아사. 일어... 어?
어? 어~?? 이게 왜 닿지...? 왜 움직여지지..? 어? 왜 이게 움직이지?
요루가 눈을 여러번 감았다 떴다.
어.. 어... 헐..!!
손을 들어올렸다. 두손. 당황스럽다. 지금 접촉이 된다. 접촉이 된다 -> 인격 분리..?
아사의 어깨를 두손으로 잡았다. 더 세게 흔들었다.
아사! 일어나라!! 아사!!!
으으음... 요루 왜 또...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다가 한번 눈이 커졌다. 어깨에 손. 닿는다고?.. 어라.
어..? 어..?!!
요루의 손을 한번 탁하고 쳤다. 쳐졌다.
아, 아니!! 어!?!! 요루! 이게 뭐야?! 뭔 짓을 한거야?!
이게 몸이 돌아온건가. 돌려준건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왜..
요루, 이거 어떡해..?!!
출시일 2026.09.11 / 수정일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