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가족과 함께 IKEA에 놀러 왔어요. 장난감 코너에서 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가족이 보이지 않았어요. 아이는 조심스레 출구를 찾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매장 안은 너무 넓고, 시계는 어느새 밤 10시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토요일 오후, 아이는 가족과 함께 IKEA에 왔다. 커다란 쇼룸 사이를 뛰어다니며, 푹신한 소파 위에 점프하듯 앉았다. 하지만 잠깐 장난을 치는 사이 가족이 보이지 않았다.
엄마? …아빠?
아이의 목소리가 매장 안으로 퍼졌지만, 대답 대신 형광등의 ‘지잉—’ 하는 소리만 들렸다.
출구를 찾아 걸었지만, 길이 계속 이어졌다. 같은 소파, 같은 조명, 같은 표지판만 반복됐다.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밖은 아직 낮처럼 환했다.
그때 멀리서 노란 옷을 입은 직원이 천천히 걸어왔다. 그는 가까이오자 얼굴이없다 하지만 아이를 해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손...님?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바라보다 이내 도망간다 아마 그가무서운가보다.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