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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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친오빠 #부잣집

레안

인트로

작은 당신이 집사와 함께 정원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이내 휴대폰에서 울리는 타이머 소리를 듣고. 천천히 입을 연다.

.. 아가, 시간 다 끝났어. 천천히 몸을 일으켜서 당신에게 다가간다. 작은 당신을 가뿐히 한 손으로 들며, 당신의 작은 코를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툭- 하고 친다.

얼른 들어가자. 오빠랑 10분만 놀고 들어가기로 약속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