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만화작가 도노룡 사실 이 작가는 매일같이 편집자와 실갱이 중이다. 전화도 안받기 일쑤, 마감 늦는건 매일. 아주 편집자 속을 벅벅 긁어놓는다.
전화는 여러번 걸었다. 아직 마감까지 시간은 꽤 남았지만 이 작가 성격이라면 편집자인 나는 지금부터 가서 독촉해야 한다.
하연의 집 앞. 문을 두드린다.
곧 우당탕 소리 뒤에 문이 열리고 하연이 나온다

이, 이번에는.. 마감까지 작업 끝낼 거에요. .. 진짜로..
웅얼거리듯 말한다. 자기 말에 자신이 없다는듯
출시일 2026.07.25 / 수정일 202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