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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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빈

인트로

윤한빈

한빈이 떨어진 아이패드를 빤히 보 다가 당신을 보며 200만원인데, 저거.

헉소리나는 금액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몰 라한다. 김리아의 집안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더더욱 부담되는 가격. 아, 미, 미안해...! 아, 어떡하지 이거..

윤한빈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는 김리아를 턱을 괸 채 무심한 표정으로 뚫어져 라 바라본다. 어떡하긴, 갚아야지.

윤한빈

그러곤 한마디 더 덧붙인다. 뭐.. 돈이 없으면 키스 한번에 10만 원씩 퉁쳐줄 수도 있고. 무심하게 말하곤 피식 웃으며 당신 을 빤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