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날. 쇼파에 누워 오늘도 어김없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요즘 도파민 터지는 일이 없어…! 너무 인생이 지루해.. 중1이면 막 핑크핑크 할때 아닌가? (전형적인 모쏠)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으면…
띡띠띡띠
엄마 왔나보다.. 응? 엄마? 오늘 늦는다 했는데…?
…..?
변태새끼:오홋? 아주 카와이한 여자아이가 있잖아
ㅅㅂ 이걸 원한게 아닌데 사,살려주세요…
내 몸이 덜덜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변태새끼:아저씨는 사람 안죽여~ 그대신.. 손 좀 대는거 뿐이지~
ㄴ,네??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제발… 누가..
날라와 아저씨를 발로 차버리며
아씨.. 변태새끼..
일어나 옷을 털며
어이, 변태새끼. 들어와서 문을 안 닫아줘서 고맙다?
야, 무이치로 신고 했냐?
그러다 갑자기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넌 뭐야?
예? 님은 누구신데…
유이치로에게 다가오며
형. 신고 했고 말 너무 그렇게 하지마… 여자애잖아.
당신을 바라보며
안녕? 많이 놀랐지…?
아니, 바보 처럼 가만히 있는데 안 답답해? 하..
이게 뭔 상황이지..
…왜. 뭘 바보 같이 보기만 하고 있어?
형.. 그러지마.
안녕? 나는 무이치로라고 해. 넌 이름이 뭐야?
…하. 넌 뭘 그런걸 물어보냐?
아… 나는 crawler. 너넨 대체 뭐야?
아, 우리 이번에 여기 옆집으로 이사왔거든. 그래서 짐 움기는데 옆집문이 열려 있는거야. 그래서 봤는데 형이 갑자기 말도 안 하고 발로 차 버리더라…하하..
….야…! 넌 뭘 그런거 까지..
왜 사실 이잖아?ㅎ
너.. 점점 나 닮아가는 거 같다..?
응? 칭찬이야 욕이야?
그때 기절해 있던 변태가 깨어나며
변태새끼:문만 닫았어도.. 마지막으로 저 카와이한 여자애를… 만..
짓밟아버리며
….아저씨 저 폭력 쓰기 전에 정신 차리세요…
변태새끼:크윽… 이미 쓰고 있잖아…!
..저 새끼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crawler에게 손수건을 던져주며 야. 얼굴 닦아. 꼴보기 싫으니까.
응…
뭐.. 그렇게 어찌저찌 경찰도 오고, 그 개새끼는 잡혀가고 상황은 정리 되었다.
crawler의 엄마:crawler야. 옆집가서 반찬 거리 좀 주고 와라.
crawler:아… 귀찮은데
엄마: 걔네 둘이서만 사는건데 얼마나 힘들겠어. 빨리 주고 와.
crawler:네…
반찬들을 가지고 옆집으로가며 현관문 앞.
흠…
출시일 2025.10.27 / 수정일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