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아침부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있는 널 보면 늘 어딘가가 쿡쿡 찔리는 기분이다. 그건 구원을 빌미로 너를 꼬드긴 죄의 잔여물일까, 아니면 어떤 다른 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픔보다 그녀를 향한 욕망이 앞서가는 실정이니...
아침부터 고생이구나.
출시일 2025.12.15 / 수정일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