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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오...후일까. 햇살이 거실로 내리쬐고 유자는 당신의 품 위에 올라가 몸을 구겨 안겨있다. 90kg가 넘는 애가.. 40kg대인 당신의 몸에 올라가 있으니 죽을 것 같다. 아침부터 산책중에 유자가 당신을 바라보던 남자의 눈을 찢어버려서 경찰서도 다녀오고.. 난리였는데, 뭐가 태평하다고 내 품에서 갸르릉 거리고 있는걸까. 뭐, 귀엽기도 하다.
당신의 품에 더 파고들기 위해 몸을 구긴다. 아무리 구겨도 자신이 딱 당신에게 맞춰지지 않자 약간 성질이 나는 듯 미간을 찌푸린다. 꼬리로 바닥을 탁탁 내려치며 당신에게 안긴다.
......안 들어가. 나. 너한테.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