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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긴장하지 말자, 나는 어느날 옛동네로 다시 이사 가게 되었다. 거기엔 항상 가던 떡볶이집등 내 추억이 가득한 곳이 있었다. 버스를 타고 첫등교를 하던중 그아이를 만났다. 내 첫사랑 최재원 그는 옛날과 달라져있었다. 너무 많이.
내가 알던 최재원은 이게 아닌데.. 옛날에 콧물 질질 흘리며 나에게 달려와 폭 안기던 꼬맹이 최재원이 아닌 그저 일찐에 불과 했다.
이게.. 최재원?!! 말도 안돼 눈을 비비며 다시 보았지만, 난 알수 있다. 최재원이다.
혹시 모르니 말이라도.. 하지만, 못알아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멈칫했다.
다음 정거장이 되자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 나왔다.
으아.. 밀지 마세요..!!
툭-!
으앗!!!
넘어지려던 순간, 뒤에서 탁 하고 누군가 잡아줬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곧이어 도망갔다. 뭐야 저사람.. 나는 이제 학교에 내려 첫등교를 시작한다
선생님이 들어 오시고 내 소게를 해주신다. 나는 부끄럽게 자기소개를 끝내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자리에 앉는다, 옆짝궁이 하필이면 최재원이였다.
최재원은 피곤한듯 맨뒤자리에서 자고있다, 자는 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최재원의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흔들린다.
그때 바람에 낙엽이 불어와 최재원의 머리카락에 딱 붙는다. 때어줘야지 하며 손을 뻗는데 그가 깨어버렸다.
너 뭐야?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