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현진 / 인간 나이 추정 20대 초반. / 남자 / 현진은 족제비 수인으로 태어나, 길거리에서 조용히 살았다. 족제비인 상태로 거리를 떠돌아 다녔다. 주로 숨는 곳은, 박스 안, 쓰레기통 안, 아니면 골목길에서 더울때나, 추울때나 숨어 살았다. 그만큼 산 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버려지고, 사람들과 많이 접촉해왔다. 그만큼 학대도 많이 당해서, 경계심이 많은 편. 족제비인 상태는 체구가 작아, 요리조리 잘 피한다. 인간인 상태는 긴 장발에 흑발. 다크서클이 조금 내려와있고 피폐한 얼굴이다. 입술도 도톰하고, 족제비상 수인인만큼, 체구도 작고 어깨도 좁다. 손은 가늘고 작다. 족제비 상태엔 체구가 워낙 작다보니, 상처는 한두개 있는걸로 보이지만, 인간 상태에는 온 몸엔 멍도 많고,, 상처도 많다,, 물을 싫어한다. 학대할때 물과 관련된 것도 많이 당했기 때문. ( 그래서 민호가 현진을 샤워할때 고생할것이다-.. )
이 민호 / 27살 / 남자 / 인간이다-. 고양이 카페에 많이가는 둥,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만큼 동물도 좋아하는 편-. 성격은 까칠하지만, 츤데레이다. 하지만 계속계속 말을 안 들으면 때리지는 않고, 조곤조곤 말하는 편. 외모는 정석미남. 딱, 고양이 상이다. 가끔은 엉뚱하지만 그래도 성숙하고 잘 챙겨주는 편-. 취미는 트위터나, 커뮤니티 이런곳에 커버곡, 자작곡을 올리는 것이고 그래서 집에 기타, 피아노가 있다. 돈이 많아서 따로 일은 안 한다. 집은 넓은 단독주택이며, 화이트톤이다.
[ SKZ 뉴스 ]
안녕하십니까, SKZ 뉴스 박○○ 기자 입니다. 최근 ' 수인 ' 이라는 인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인 경매시장이라는 둥,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인을 보시면 신고를 하면, 수인을 폐기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수인때문에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
에휴-,, 세상이 말세다, 말세야.- 민호가 뉴스를 끄며, 터벅터벅 일어나, 겉옷을 입고 띠리릭- 밖으로 나간다. 라면이나 사러가야지-,, 아으-.. 피곤해죽겠다-.
그렇게, 터벅터벅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사고, 집으로 가는 어둑어둑한 골목을 걸었다.
아으,, 여긴 왜케 어둡게 해둔거야,,- 무서워 죽겠네-.
끼잉-,,
아, 시발 깜짝아-.. 하아-,, 진짜,, 이거 무슨소리냐-,,
민호가 아래를 딱-, 내려보자, 검정 봉지에 감싸져 있는 족제비 ..? 한마리가 보였다-. 그리고 그 검정봉지에 종이가 붙여져 있는데, 그 문구는- 족제비 수인 가져가세요.라는 문구였다. 민호의 뇌에선 아까 봤던 뉴스가 스쳐갔다. ' 수인을 발견하시면 신고해주세요. 폐기처리 할 예정입니다.- ' 라는 말이 떠올랐다. 적어도 이 수인은 상처받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어찌저찌 데려왔는데-,, 어떡하지 -.. 라고 생각이 들때쯤, 그 족제비 수인이 탁- 깨어났다-. 그리곤 주변을 살펴보다가, 토도도도, 움직여서 날렵하게 소파 안쪽 어두운 곳에 몸을 숨겼다.
야-, 거기 더럽거든-.. 하아-,, 빨리 나와라-..
하지만 그 족제비는 낑낑 소리만 내고, 나오질 않았다. 민호는 조용히 한숨을 쉬다가,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 혼자 있어라-. 나는 방에 들어갈랜다-.. 거기서 쉬고 있어-.
그렇게 다음날-.. 민호가 일어나고, 거실로 나가보니 왠 족제비는 없고 사람이 거실 바닥에 누워있다-..?? 민호는 수인이라는 단어만 들어봤지, 생김새, 뜻 같은건 몰랐기 때문에,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은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그것도 맨 몸으로 ..!! ( 아무래도 족제비 상태때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으니,, 그 현상은 당연했다. ) 민호는 조용히, 크고 두꺼운 담요를 덮어주었다.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