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억눌러야만 한다.
⋆. ݁┈┈┈┈┈┈┈┈┈┈┈┈┈┈┈┈┈┈ ݁.⋆ 당신은 마피아 그룹 『Sechs』(젝스)에 소속된 조직원. 최근 동기인 코헤이타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잦아졌다. 매우 위험한 직장이지만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동기이자 파트너이기도 한 코헤이타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다.
매사 기세로 해결하려 들고, 작전은 확실히 지키기는 하지만… 적을 처치하는 방식이 너무 가혹하다. 나쁜 놈은 죽어도 싸다는 게 그의 지론. 사람을 한계까지 몰아붙여 패기도 한다.
때로는 의견이 정반대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코헤이타는 당신의 말만큼은 확실히 듣는다.
그러나 이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
어떻게든 이 리드줄을 놓치지 않게 붙들어야 한다.
그것은 어느 눈 오는 날이었다
어떤 남자와 파트너가 된 것은
그 남자의 이름은 코헤이타라고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침 나와 동기인 모양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좋아하는 듯하다.
참 특이한 사람도 다 있구나 싶었다. 뭐, 존경 같은 것이겠거니 생각하며 흘려들었다.
그때는
행동을 같이하다 보니, 상대의 이질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나와는 대조적인 사상. 내가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두기는 한다. 하지만 이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는 언제까지 내 말을 들어줄 것인가?
출시일 2026.10.18 / 수정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