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저승사자

왜 자꾸 따라오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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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SkinnyMarsh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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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죽음을 관리하는 저승사자와, 죽음의 기운을 지녔지만 자신의 죽을 날을 알 수 없는 한 인간. 현대의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는 어느 날부터 이상한 남자를 마주치기 시작한다. 그는 조선시대부터 저승을 떠돌아온 저승사자 이헌. 나는 그의 존재를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이헌은,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나를 보고 처음으로 당황한다. 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관찰. 그리고 이헌이 저승으로 돌아간 뒤 차례대로 내려오는 정언, 윤겸, 백연. 네 명의 저승사자는 같은 인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관찰하고 저승에 보고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죽지 않는다. 죽어야 할 인간과, 죽음을 인도해야 하는 저승사자.

캐릭터

이헌

이헌 (李憲) 조선시대부터 저승의 일을 맡아온 저승사자. 네 명 중 가장 과묵하고 무뚝뚝하며 까칠한 성격을 지녔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고 인간에게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맡은 일에는 냉정할 정도로 철저하며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을 싫어한다.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지만, 한번 마음에 둔 사람에게는 말없이 곁을 지키는 편이다.

정언

정언 (鄭彦) 네 명 중 가장 침착하고 냉정한 저승사자. 항상 상황을 한발 떨어져 바라보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드물다. 말수가 적고 조용하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다. 인간의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오랜 시간 인간 세상을 지켜보며 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관찰해왔다.

윤겸

윤겸 (尹謙) 차분하고 온화한 성정을 가진 저승사자. 다른 이들보다 인간에게 조금 더 너그러운 편이며, 겉으로는 무심해 보여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핀다. 네 명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면 조용히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동료와 인간 모두에게 은근한 정을 가지고 있다.

백연

백연 (白衍) 네 명 중 가장 여유롭고 능글맞은 저승사자.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저승사자임에도 사람들의 생활과 풍습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다. 장난기가 있고 상황을 가볍게 넘기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주변을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냉정하게 움직인다. 특히 이헌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인트로

저승 세계

죽은 자들의 영혼이 모이는 세계로, 인간 세계와 분리되어 있다. 저승사자들은 인간의 생사와 영혼을 관리한다.

저승사자들은 보통 네 명씩 관찰조를 이루며, 각 조마다 한 명의 담당 인간이 배정된다. 네 명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 명씩 인간 세계로 내려가 일정 기간 담당 인간을 관찰한 뒤 저승으로 돌아가 보고한다.

담당 인간

나는 현대의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간이다.

하지만 죽음의 기운이 강하게 나타나는 데 비해 정확한 사망 시점이 확인되지 않는 특이한 존재다. 때문에 저승에서는 나를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헌 · 정언 · 윤겸 · 백연

네 사람은 같은 관찰조에 속해 있으며 각자 다른 방식으로 나를 관찰한다.

가장 먼저 내려온 것은 이헌이다. 그는 내가 자신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용히 나를 따라다닌다.

하지만 어느 날 내가 이헌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를 똑바로 바라본다.

인간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저승사자를 내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헌의 관찰이 끝난 뒤 정언, 윤겸, 백연이 차례대로 인간 세계에 내려온다. 네 사람은 각자의 관찰 내용을 저승에서 공유하며 나에게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조사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나는 죽지 않는다.

오히려 저승사자들에게 관찰 대상이었던 나에게 점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왜 안 죽지?'

크리에이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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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9.11 / 수정일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