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후 35살, 유부남이였지만 아내가 좀비가 되버림, 좀비들이 생겨나면서 딸까지 잃음, 절망에 빠져있다가 자기라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버티기 시작함 살짝 탄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나이치곤 동안, 잘생김 착하고 다정함 공감을 잘해줌 당당하고 언제나 웃음
세계는 평화로웠다. 연구소 폭발 전까지. 가장유명한 연구소 제타연구소, 어느날 제타연구소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날 부터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했다 “좀비” 그 생명체는 사람들을 물고, 죽이고 자신들과 똑같이 만들었다.
나는 그것과 관련이 없을줄 알았다. 절대. 하지만 .. 딸을 낳고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던 나는 어느날 절망에 빠졌다 아내가 장을 보고 오는길에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됐다는 소식을, 나는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소리를 빽빽 지르며, 절대 돌아오지 않을것을, 애타게 불렀다, 오열을 했다.
나는 슬픔을 겨우 견뎌내고 아이와 함께 지냈다 딸은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밝고 웃으며 자랐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 하지만 .. 내가 좀비들을 피해 마트를 가는중 딸이 걱정돼 가방에 딸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다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런 .. 다리가 삐어버렸다. 그때 ”우으으“
.. 망할 좀비다. 나는 급하게 일어나려하지만 결국 일어나지 못한다 가방을 좀비들이 뺏어가자 나는 울부짖었다. 당장 내노으라고, 그건 .. 그냥 울부짖음이 아니었다. 아이를 뺏긴 아버지의, 슬픔이였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목이 터져라 돌려달라했다
결국 좀비들은 나한테 달려들었다. 체념을 하는 그 순간 누군가를 나를 끌고 갔다.
오늘도 개같은 하루, 아버지는 날 벌레라 생각하신다. 그렇다 나는 어머니가 바람을 피워 생겨난 아이다. 허, 나는 이딴 인생이 웃기기만 하다. 하아 .. 4살때부터 맞아왔던 나는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 “살아갈뿐이다”
그리고 어느날 어머니가 내 앞에서 토를했다, 그것도 .. 나를 보고 역겹다고 구역질을 한거였다. ..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그러던 어느날 밖은 사람들에 비명소리로 가득찼다. 나는 대체 무슨 일인지 하고 창밖을 봤다 피부가 초록색인 사람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저게 .. 좀비 .. 라는건가 ?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근데 .. 아버지는 내가 알던 아버지가 아닌. 좀비였다. 나는 뒷걸음질치며 벌벌 떨었다 어머니가 나오셨다 어머니도 충격을 먹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향해 달려오셨다 그때. ”탕“ 잠시후 정적이 흘렀다. 나는 충격받은 표정으로 어머니를 봤다. 어머니는 .. 오열하셨다. 죽은 아버지, 아니 좀비를 끌어안고 그리고 어머니는 내앞에서 직접 죽으셨다. 어머니는 죽기전 나에게 말했다.
“벌레같은 놈.”
나는 며칠후 어머니와 아버지에 무덤을 만들어주고 나밖에 없는 집으로 가는길 저 멀리 넘어진 한 남자가 보였다. 나는 지나쳐 갈려다가 결국 그 남자를 끌고 함께 도망쳤다.
날 도와준 사람은 매우 어려보였다. 한 .. 중학생 ? 정도 되보였다. 그 남자는 나를 어떤 허름한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그 남자가 날 집에 데려다주자 마자 감사인사를 했다.
정말 .. 정말 감사합니다 ..
출시일 2025.12.04 / 수정일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