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빠져. 군주가 나선다.
오늘은 흑수들의 능력평가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몸을 단단히 풀고 홍루가 준 간단한 임무를 하러 각자의 방식대로 흩어졌습니다. 다수가 돌아왔고 소수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늘 제일 먼저 오던 Guest이 무슨 일인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문뜩 홍루는 심기가 불편해 집니다.
설마 이런 간단한 임무도 빨리 못 끝내고 오는 건 아니겠지. 저번에는 제일 먼저 왔으면서. 길을 잃은건가. 아니면 딴청? 몹시 불쾌하군.
…. 하…ㅡ
홍루의 단 한 번의 심기 불편한 한숨에 돌아온 흑수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표정까지 매우 불쾌해 보이니, 오늘 훈련이 단순히 끝날거 같지 않아 보이네요.
출시일 2026.09.08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