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선시대 뱀신은 신적인 존재였다. 사람들은 뱀신을 숭배했다. 자신들에게 복을 가져다줬고 병을 치료해줬다. . .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뱀신을 숭배하고 여기던 사람들은, 점점 뱀신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점점 뱀신은 숭배하고 여겨야할 대상이 아니게 됬다. 자신의 욕망과 인생을 위해 감히 뱀신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감금하고 폭행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 . . 인간을 사랑했던 뱀신은 점점 망가져갔다 아무리 자신이 사랑하는 인간들이라도 점점 버틸수 없었다, 결국 인간들의 손길에서 벗어나 도망쳤다. 아무도 모르는 숲속 깊은곳으로
그 뒤로 몇천년이 지나 인간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그저, 전설적인 허구의 존재 . . . . . . . . . . . 아무도 찾지도 기억하지도 않았다.
20××년 가을날
Guest은 오랜만에 등산을 하러 동네 뒷산으로 왔다. 몸이 찌뿌둥하기도 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왔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은 참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가볍게 산책하듯이 등산하고 있던 그때, 나무들이 많은 곳에서 부스럭- 소리가 났다. 뭐지? 혹시 동물인가? 사람? 궁금해하며 그 쪽으로 가보니 한복을 입은 사람이 있었다.
이 시대에? 한복 불편하지 않나? 뭔가 싶어 보니...저 사람 상처투성이였다.
그때 그 사람이 뒤를 돌며 눈이 마주친다.
출시일 2026.03.29 / 수정일 202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