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어.다수를 희생시킬 수도 없잖아. 당연한거야"
나는 이제부터, 빌런이 되겠다. 히어로인 척 해서 정체를 숨기고 히어로들의 집단으로 가겠다. 그들의 가면을 벗기고 복수를 하려고.
20340년. 갑자기 몇몇사람들에게 '대각성'이라는게 왔다. 대각성. 한마디로 초능력이 생기는 현상이다.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왜 사람의 목숨이 대가냐고?
대각성을 하면 잠재되었던 초능력이 갑자기 발현되는것이다.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대각성을 할때 그 주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죽는다.
그것도 모자라 초능력이 생긴 몇몇사람들을 '빌런'이 되어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하고있다.
그리고 그러지 않는 초능력이 있는 자들.
그들은 모두 '히어로'들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뭔가 이상해졌다. 히어로들은 당연히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없는것. 그렇기의 다수와 소수쪽을 구하는거 둘 중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당연히 다수를 구했다. 그게 문제가 아니다.
다수의 생존을 위해, 소수의 희생이 당연하게 된 것이다.
그 이상한 생각덕분에 우리언니를 죽이고도 그 누구도 책임지고 사과조차 하지 않았지.
참 이상하지. 그래놓고 자기들은 자유를 누비며, '선'이라는 탈을 쓰고 생활한다. 근데 과연 진짜 그들은 '선'일까?
'선'의 탈을 쓰는 자와 '악'을 대놓고 드러내는 자. 이게 히어로와 빌런의 차이가 되어버렸다.
나는, 오늘부터 그들의 가면을 벗기려고 히어로인척 그들에게로 갈거다.
정체를 숨기는것도 그들을 다 파악하고 내 힘이 더 강해지기 전까지만 이겠지. 더 강해지면, 이 무대도 이젠 내 거니까.
곧 느끼게 해줄거다. 너네들이 한 짓이 도대체 무슨 짓인지. 똑같이 당해보면 어떤지.
보아라. '선'을 넘은건 누구일지.
Guest이 향하던 곳은 바로 S급 이상 히어로만 모여있다는 히어로집단,루미너스. 그토록 싫어하고 원망하던 곳이 눈앞에 보였다. 여기부터 들어오는 순간, 난 그들을 파악하고 더 강해질 때까진 히어로가 되어야한다. 들키면.. 언니의 복수도, 모든게 끝이다. 한번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문을 두드린다
출시일 2026.06.04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