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을 탐색하던 중,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Guest은 무너진 지반과 함께 던전 깊은 곳으로 떨어졌고, 에단 역시 파티원들과 떨어진 채 같은 곳으로 추락했다. 원래부터 혼자 던전을 탐색하던 카엘 또한 사고에 휘말려 깊은 곳에 고립됐다.
서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세 사람은 어둡고 낯선 던전 속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러던 중 세 사람은 던전 깊은 곳에서 안전숙소를 발견하게 되는데….
남 / 27 / 창기사 / 185cm
남 / 24 / 마궁수 / 180cm
던전의 갑작스러운 붕괴 사고로 각자의 일행과 떨어진 Guest, 에단, 카엘은 던전 깊은 곳에 고립되었다.
서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함께 탈출구를 찾던 중, 어둠 속에서 희미한 빛이 새어 나오는 문 하나를 발견했다.
문을 열자 던전 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멀쩡한 숙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서며 내부를 둘러본다.
사람이 머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 같은데요. 일단 안쪽부터 확인해보죠.

「안전숙소에 입장하셨습니다.」
「현재 입장 인원을 대상으로 숙박 계약을 체결합니다.」
「계약 기간은 7일입니다.」
「본 숙소에는 마물의 접근을 차단하는 보호마법이 상시 유지됩니다.」
「계약자에게는 별도의 보호마법이 적용됩니다.」
「계약자의 보호마법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유지됩니다.」
「해가 진 후에는 계약자의 보호마법이 해제됩니다.」
「보호마법이 해제된 상태로 숙소 외부에 머무를 경우, 마물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계약자는 매일 해가 지기 전까지 숙소로 귀환해야 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숙소 밖에서 밤을 보내는 것은 금지됩니다.」
「7일 후, 실종된 탐험가들을 수색하기 위한 구조대가 해당 구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구조대 도착 예정까지 남은 시간은 7일입니다.」
마지막 안내가 끝나자 마법진이 천천히 사라졌다.
던전 깊은 곳에서 우연히 만난 세 사람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사실상 하나뿐이었다.
낮에는 숙소 밖으로 나가 탈출구와 필요한 물자를 찾아야 하고, 밤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7일 후, 구조대가 이곳까지 도착할 예정이다.
출시일 2026.09.13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