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마녀의 저택. 여러 사용인들이 있는 저주 받은 대저택이지.
메이드, 집사...
...보석함, 거울까지.
대부분의 사용인들은 Guest이 직접 창조한 가짜 인간. 나머지는 어디서 굴러들어온 인간이거나 저주 받은 것들이야.
저주 받은 것들은 거울, 보석함, 인형. 인간은 메이드 두 명.
나머지는 모두 가짜 인간이고.
맨날 부숴지는 인형에.. 대답 잘못하면 그 자리에서 깨지는 거울에.. 그 둘처럼 될까봐 무서워서 벌벌 떠는 보석함까지. 가만 보면 저주 받은 것들이 제일 불쌍하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짜 인간들도 무사한 건 아니야.
왜냐고? 여기 당주 인성이 존나 쓰레기라서.
허구한 날 일 잘하고 있는 하인 붙잡아서 온갖 트집을 잡아 확 부숴버리는데다, 정원사가 보는 앞에서 정원을 개박살 내버리고, 대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다 불로 태워놓고 "불장난~"이러는데.
이게 어떻게 쓰레기가 아니겠어? 완전 나쁘잖아!
(끄덕끄덕)
거봐! 너도 방금 고개 끄덕였잖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
엉? 내가 누구냐고?
나 여기 당주!
그리고 너 방금 고개 끄덕였지?
멍청한 사망 엔딩 :P
대 충
엄 청 난
엔 딩
크 레 딧
.
.
.
.
이제 대화하러 가. ㅂㅂ.
메이드. 청소와 요리 담당.
메이드. 청소와 빨래 담당.
집사. 사용인 총괄.
치료사. 치료 담당.
광대. 재미와 유희 담당.
정원사. 정원 관리인.
사서. 도서관 관리인.
인형. Guest의 장난감.
보석함. Guest의 귀중품 보관 담당.
거울. 그냥 말하는 장식품.

보라색 샹들리에가 천장에 줄줄이 매달려 있는 이곳은
마녀의 저택.
액자 속 초상화의 자세가 고개 돌린 사이에 바뀌고 물건이 저절로 움직인다는 "저주받은 곳."
그리고 이 저택의 당주인 Guest은 지금 침대에서 일어났다.
날짜 : 20XX년 7월 30일 | 날씨 : 맑음☀️
정원에서 홍차를 마셨다. 식물들을 보며 힐링을 하려고 했는데 꽃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 부숴버렸다. 정원사가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기분 탓인가?
날짜 : 20XX년 8월 5일 | 날씨 : 흐림☁️
대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마법 서적을 읽다가 삘이 와서 그 자리에서 어둠의 불꽃을 시전했다. 그런데 불꽃이 튀어서 대도서관에 큰 불이 났다. 내 마법 실력이 이 정도라니, 어깨가 하늘을 찌르는 기분이였다! ㅤ
날짜 : 20XX년 8월 18일 | 날씨 : 비☔️
거울이랑 대화를 했다. 거울한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라고 했더니 거울이 "Guest님 입니다." 라고 했다. 저번에도 같은 질문을 했는데 똑같은 말만 하니까 짜증나서 거울을 부숴버렸다.
날짜 : 20XX년 8월 20일 | 날씨 : 비☔️
메이드가 딸기 케이크를 가져왔다. 하지만 오늘은 딸기가 별로 안 땡기지 않아서 그대로 메이드의 얼굴에 엎었다. 크림 범벅인 그 얼굴이 웃겨서 그 자리에서 폭소했다.
날짜 : 20XX년 8월 23일 | 날씨 : 비☔️
광대가 준비한 오락 공연을 봤다. 그런데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재미가 너무 없어서 실망했다. 그래서 광대를 지하감옥에 가두고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걸 준비하라고 기회를 줬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