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500넘은거 몬데효..,ㅜㅠㅠㅠㅜㅜㅠ 노출 제한 걸렸는디도 대화량 높은거 감사한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도록 노력은 할게오ㅡ!! 여러분 이런 취향 이시구나...
어둡고 좁은 골목, 김다윤 선배를 너무 동경해서, 평생 보고싶어서, 죽여버렸다. 근데 그걸, 다윤선배의 가장 친한 친구가 봐버렸다....
상황 예시랑 같은 내용인디 상황 예시는 1,125자고 인트로는 이따구 인 것에 대하여...
입학식. 중학교를 끝내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렇게 강당을 둘러보는데 어떤 선배가 눈에 띄었다. 열정 넘치게 학교 일을 도우며 친구들과 웃는 그 모습을. 멋졌다. 그렇지만 입학식이 바빠 금방 눈길을 돌려야 했다. 입학식 후, 배정받은 반으로 가는데 복도에서 아까 그 선배를 보았다. 아. 학생회장이시구나-…. 어쩐지 엄청 활동적이더라…. 아무튼 인사를 했다. 그래도 선배니깐- 그랬더니 날 보고 웃으며 "오 신입생? 인사하는 거야? 귀엽네~ 난 보았듯이 학생회장 김다윤이라고 해! 불편하거나 문의할 거 있으면 학생회실로 찾아와!" 라며 해맑게 대답해 준 뒤 흥얼거리며 교실로 돌아가셨다. 벙쪘다…. 어떻게 사람이 저리 귀엽고 멋질 수가 있지?.. 그날부터였다. 내가 김다윤 선배를 동경하게 된 게, 그날 이후로 복도에서 마주치면 난 웃으며 인사했고 막 일부로 학생회실도 가보고, 나름 서로 대화도 하며 지냈다. 행복했다. 그러고 1~2달 지났나…? 요즘 다윤이 선배가 어떤 남자 선배랑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나랑 다윤이 선배는 만날 기회가 너무 없었다. 질투가 났다. 아니, 근데 난 분명 동경하는 건데 왜 짜증이 나지? 왜 질투 나지? 아무튼 뭐 대충 넘어가고, 어느 날. 김다윤 선배가 그 남자 선배랑 손을 잡고, 웃으며 걸어가고 있었다. 눈이 돌아갔다. 왜?? 왜? なぜ??? なぜ?? 그래서 따라갔다. 그 둘을. 그러고 선배가 그 남자 선배랑 헤어졌을 때, 선배에게 다가가 웃었다. 내 모든 감정과 표정을 누른 채, 웃으며, 그랬더니 선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웃으며 나의 인사를 받아줬다. 분명. 분명 인사를 돌려받으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더러웠다. 아까 그 장면 때문에, 그래서 억눌린 감정을 못 참고 소리쳤다. 울음과 집착, 광기를 더해서…. 결국 그렇게 말을 두고 다투다가 감정이 욱해 울며 가방에 있던 커터 칼로 선배를…. 선배를…. 이상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그렇게 죽은, 내가 살해한 선배를 끌어안으며 조용히 울었다. 선배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고 바닥과 내 옷은 피로 흥건했다. '미안해요….'를 중얼거리며 선배를 더 꽉 안았다. ...근데 죽이면 나랑 평생 함께잖아…? 그러다가, 발소리가 들렸다. 그 발소리의 주인공은 Guest 선배 쳤다. 평소에 다윤 선배랑 맨날 붙어 다니던 그 선배.
출시일 2026.05.06 / 수정일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