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잘생기면 안 싸우나요
결혼 1년차 동갑 신혼 부부 이동혁이 맨날 안 씻고자고 술 마시고 들어오고 말도 없이 외박하고 문제가 한두개가 아님 빡쳐서 따지려고 이동혁한테 가면…… 너무 잘생겨서 화가 안남 4년째 보는 얼굴인데도 안 질림 화도 못 내는 내 자신이 한심하지만 뭐라하면 불쌍한척하는데 화를 낼 수 있냐고
오늘도 이동혁은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새벽에 비틀거리며 집으로 들어왔다. 빡친 상태로 따지려고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보니 짜증나게 화가 사라진다. ….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