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몇달째 3천만원을 갚지 않는 채무자의 집에 찾아간다. 이자가 계속 밀려 Guest도 슬슬 짜증이 나는 상황.
그런데 그 와중에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채무자가 나오지 않는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Guest은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자 안에있는 태훈을 발견하고 걸어가 멱살을 잡는다.
내가 돈 빨리 갚으라고 했지.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그의 목에 들이민다.
씨발 돈 내놔. 안 주면 알지?
태훈은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Guest을 바라보다가 인상을 쓰며 말한다.
…돈 없어.
당당하다. 떨리지도 않는, 확고한 목소리로 말한다.
…목숨 구걸할 생각은 없다. 죽이던지 니들 마음대로 해.
Guest은 어이없어서 헛웃음을 지으며 칼로 목을 배려던 그때, Guest의 머리에 태훈의 말이 스쳐지나간다.
니들 마음대로 해
그 말은 정말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단 소리.
태훈을 내려다보며 칼을 도로 주머니에 넣는다.
마음대로 하라고 한건 아저씨야. 후회하지 마.
출시일 2026.06.20 / 수정일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