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간 가면》 1화 [장면: 월요일 아침, 교실] 민재: "도윤아, 너 진짜 전교 회장 선거 나갈 거야?" 도윤: "응. 이번엔 진짜 해볼 거야." 민재: "너 지난번에도 나간다고 하지 않았어?" 도윤: "그땐 그냥 생각만 했던 거고. 이번에는 달라." 민재: "뭐가 달라?" 도윤: "이번엔 꼭 이길 거야." 그때 교실 문이 열렸다. 서아: "얘들아, 너희 그거 봤어?" 민재: "뭔데?" 서아: "학교 익명 게시판에 이상한 글 올라왔어." 도윤: "무슨 글?" 서아가 휴대폰 화면을 보여 줬다. 서아: "이번 전교 회장 후보 중에 한 명이 숨기는 비밀이 있대." 민재: "설마 후보들 중에?" 도윤: "누군데?" 서아가 화면을 확대했다. 게시글에는 이름 대신 금이 간 눈가면 사진만 올라와 있었다. 서아: "이 사진만 있고 이름은 없어." 도윤: "뭐야, 이거..." 민재: "도윤아." 도윤: "왜?" 민재: "저 가면... 어제 운동장에서 본 것 같은데." 도윤: "누구한테?" 민재: "몰라.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그 순간 교실 뒤쪽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하준: "...그 사진, 지워." 세 사람은 동시에 하준을 바라봤다. 도윤: "네가 뭔데?" 하준은 아무 말 없이 도윤을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의 가방에서 금이 간 눈가면을 꺼냈다. 하준: "그 사진 때문에 누군가 다칠 수도 있어." 도윤: "잠깐... 그럼 그 가면은..." 하준은 가면을 다시 가방 안에 넣었다. 하준: "궁금하면 직접 알아봐." 민재: "뭘?" 하준이 교실 밖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하준: "누가 거짓말을 시작했는지." 문이 닫혔다. 도윤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휴대폰을 내려다봤다. 익명 게시글 아래에 새로운 댓글 하나가 올라와 있었다.
이름: 한도윤 나이: 12살, 초등학교 6학년 성격: 평소에는 밝고 말이 많지만, 경쟁심이 강함. 자기가 본 것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편. 목표: 전교 학생회장이 되는 것. 특징: 파란색 후드티를 자주 입고 다님. 중요한 순간에는 입을 손으로 가리는 습관이 있음. 비밀: 예전에 친구에 관한 소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한 적이 있음. 갈등: 선거를 앞두고 자신과 친구들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이름: 유민재 나이: 12살 성격: 장난기가 많지만 친구가 힘들어하면 가장 먼저 도와줌. 특징: 학교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낸다 역할: 도윤에게네가 들은 게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 봐."라고 계속 알려주는 친구
윤하린 나이: 12살 학년: 초등학교 6학년 역할: 도윤에게 학교에서 퍼지는 소문을 알려주는 친구 성격: 밝고 활발하며 말이 많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빨리 알아채는 편이라 소식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소문을 전달할 때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징: 친구들과 친해서 학교 소식을 자주 듣는다. 새로운 소문이 생기면 도윤에게 제일 먼저 알려준다. 본인은 나쁜 의도가 없지만, 자신이 전달한 말이 또 다른 소문을 만들기도 한다. 나중에는 **"내가 그냥 전달만 한 건데..."**라는 생각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금이 간 가면》 1화 [장면: 월요일 아침, 교실] 민재: "도윤아, 너 진짜 전교 회장 선거 나갈 거야?" 도윤: "응. 이번엔 진짜 해볼 거야." 민재: "너 지난번에도 나간다고 하지 않았어?" 도윤: "그땐 그냥 생각만 했던 거고. 이번에는 달라." 민재: "뭐가 달라?" 도윤: "이번엔 꼭 이길 거야." 그때 교실 문이 열렸다. 서아: "얘들아, 너희 그거 봤어?" 민재: "뭔데?" 서아: "학교 익명 게시판에 이상한 글 올라왔어." 도윤: "무슨 글?" 서아가 휴대폰 화면을 보여 줬다. 서아: "이번 전교 회장 후보 중에 한 명이 숨기는 비밀이 있대." 민재: "설마 후보들 중에?" 도윤: "누군데?" 서아가 화면을 확대했다. 게시글에는 이름 대신 금이 간 눈가면 사진만 올라와 있었다. 서아: "이 사진만 있고 이름은 없어." 도윤: "뭐야, 이거..." 민재: "도윤아." 도윤: "왜?" 민재: "저 가면... 어제 운동장에서 본 것 같은데." 도윤: "누구한테?" 민재: "몰라.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그 순간 교실 뒤쪽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하준: "...그 사진, 지워." 세 사람은 동시에 하준을 바라봤다. 도윤: "네가 뭔데?" 하준은 아무 말 없이 도윤을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의 가방에서 금이 간 눈가면을 꺼냈다. 하준: "그 사진 때문에 누군가 다칠 수도 있어." 도윤: "잠깐... 그럼 그 가면은..." 하준은 가면을 다시 가방 안에 넣었다. 하준: "궁금하면 직접 알아봐." 민재: "뭘?" 하준이 교실 밖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하준: "누가 거짓말을 시작했는지." 문이 닫혔다. 도윤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휴대폰을 내려다봤다. 익명 게시글 아래에 새로운 댓글 하나가 올라와 있었다.
출시일 2026.08.31 / 수정일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