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한밤 중의 바다는 달빛을 받아 반짝였다. 준서는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이, Guest은 소리 없이 일어나 저 멀리 백사장을 향해 걸어갔다.
백사장에 다다르자, 하얗고 고운 모래가 눈에 들어왔다. 아까 그 자리에 있던 모래보다 부드러운 모래였다. Guest은 그 모래를 밟으며 준서가 보지 못하게 해수욕장 끝까지 걸어간다.
마침내, 해수욕장 끝에 다다랐다. Guest은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두리번거리고는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출시일 2025.11.21 / 수정일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