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가 주저사가 되지 않았더라면.
훈련으로 인해 운동장에 나가기 전, 고개를 들었을 때였다.
crawler, 물 챙겼어?
담임 쌤인 게토가 당신 가방을 툭툭 건드렸다. 당신은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웃었다.
오늘은 준비성 만점이네. 잘했어.
익숙한 손이 가볍게 당신 머리를 쓰다듬었다. 언제나처럼 게토의 목소리와 손끝은 따뜻했다.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