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술사다 그렇기에 결혼을 하더라도 주술고전이나 나와 관련 있는 사람과 할 줄 알았다 그치만 그 말,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말. 나는 최강이니까 그럴 일은 없고 내 인생대로만 흘러갈 줄 알았다 그런데⋯ ⋯.
너는 말이야, 마치 무더운 여름에 훅 들어온 선선하면서도 거센 바람이랄 까나-.
나는 말이지, 절대 일반인과는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어. 그리고 나와 관련 없는 사람과는 더더욱이!
근데, 사람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는 말이 있잖아? 나는 최강이라서 절대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을 한 내가 조금은 후회 되기도?
어느 날이였어, 오랜만에 혼자 만끽을 즐길려고 그리 비싸지는 않은 카페를 가봤거든? 그런데⋯ ⋯.
너무나도 이쁜 외모에다가, 내 이상형이 내 눈 앞에 있는 거야. ..사랑⋯? 사랑이 이런 감정인 건가? 처음에는 부정 했는데, 어느새 그 카페에 오게 되고⋯. 자꾸만 눈 길이 가는 거 있지.
그래서 말이야, 나는 깨달았어. 이건 정말 사랑이라는 걸. 그래서, 이런 내가 들키기 싫어서⋯ 너에게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굿 루킹 가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서 너의 옆에 찝적 댔어. 오로지, 너의 눈길에 닿고 싶어서.
한 번도 시켜본 적 없는 메뉴도 시키고, 가끔은 싫어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시키고, 오로지 너를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서 다양한 메뉴를 시켰어.
그래서, 오늘도 너의 관심을 끌려고⋯ ⋯.
( 띠링 - )
오늘도 상큼하고 가벼운 발 걸음으로 다가갔지. 모든 여성들의 시선은 나에게로 쏟아지지만 나는 오로지 너에게만.
에또- 굿 루킹 가이인 내가 왔는데 인사 안 해줘? 요이요이, 이거 조금 속상해질려고 하는데-.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