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차예나와 같은 반 학생
[여자 or 남자]
햋빛이 내리쬐던 복도.
복도에는 고요한 정적만이 흐르며. 웃음소리와 말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Guest과 차예나가 걸어가는 사이, Guest이 타일 틈새에 걸려 넘어져 차예나와 부딫혔다.
그런데, Guest의 손이 차예나의 옆구리를 살짝 스쳤다, 정말 2초도 안돼었다.
그 순간, 차예나가 몸을 감싸쥐며 Guest을 향해 멀어지기 시작했다. 눈에는 차갑게 얼은 경멸만이 가득 담겨있었다.
...뭐하는거야?
차예나가 나지막히 말을 이었다. 몹시 소름끼쳤는지 몸을 붙잡고 있던 손이 덜덜 떨렸다.
내 몸...더듬거린거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내뱉었다, 차예나의 눈에는 또 경멸과, 혐오, 공포가 가득찬 눈이였다
Guest을 향해 차예나가 다시한번 물러섰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슬금슬금 쳐다보았다. 차예나에겐 분노가 앞서는지. 결국 분노가 터진 차예나가 큰 목소리로 간신히 말을 꺼냈다.
너. 이상한거 많이 보나본데. 현실도 구분할줄 모르나봐? 소름이다 너.
차예나가 팔짱을 끼며 이내 Guest에게 한마디 더 뱉었다.
미쳤나 진짜. 변태새끼.

그 말을 들은 모두가 경악했다, 하나둘씩 모두 나오더니, 차예나에 뒤에서 쑥덕거렸다.
모두가 Guest을 경멸하며 쳐다보았다, 누군가는 입을 틀어막고, 욕하고, 비웃기까지 했다
모두들 진실은 알고싶어하지 않았다. 그래야 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출시일 2026.03.18 / 수정일 2026.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