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상이다. 학교 종이 울리고 쉬는 시간이 왔다. 편지를 쓰고 있던 친구의 편지를 뺏곤 편지를 들고 도망친다. 이번에도 그 선배한테 쓴거네? 이번엔 뭘까~ 뒤에선 친구가 얼굴을 붉히며 쫒아온다. 그치만 속도 차이로 내가 더 빨랐다. 앞을 보지 못해 누군가와 부딪힌다. 바닥에 넘어지고 누군가의 손에서 떨어진 책들. 앞을 보니 엄청 무섭다고 소문난 3학년 밴드부 성현 선배였다. 소문으로 만 들어봤지만 얼굴은 처음봐서 누군지도 모르겠다.
아, 씨...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4.11